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. 각각의 라이딩은 이전 라이딩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. 다시 들어가면 다음 출발로 이어지게 됩니다. 각각의 경험은 끝없는 진행의 흐름 상태를 향해 서로의 경험 위에 쌓입니다. 단지 배경과 관점만이 이 연속체를 따라 바뀔 뿐입니다.
브렛 리더와 영화감독 해리슨 멘델이 만들어낸 이 영화 속에서 개별 움직 임의 연속은 응집력 있는 집합체로서 모두 함께 연결되어 있으며 감독은 독특한 솜씨로 고정된 시점을 유지하면서도 계속적으로 변해가는 풍경을 가로지르며 일관성 있는 시각의 여정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.
하나의 장면에서 그 다음 장면으로 물 흐르듯 쉼 없이 매끄럽게 넘어가는 시각적 트릭을 만들어내는 작업은 라이더와 촬영감독 모두에게 기술적 도전이었으며 이는 관련 문제를 풀어가며 작업한 팀 전체의 치열한 기획과 헌신을 요구하는 일이었습니다. 감독은 고정된 시각으로 모든 것이 매끄럽게 연속체를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이 브렛의 여정에 동참하게 했습니다.
“다음 촬영지에 대한 생각이나 이전 산길에서 잡은 앵글을 그 다음 산길로 어떻게 연결시킬지에 대한 고민 등을 하면서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의 머리가 폭발할 뻔한 순간이 많았습니다. 아주 복잡한 작업이었지만 작업을 완성하고 의도된 대로 작품이 나와서 기뻐요. 저의 창의성을 믿어준 Shimano와 이 완전체 서클을 완성하기위해 애쓴 모든 분들에게 – 다들 아시죠! – 감사드립니다” – 브렛 리더